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 '로드나인'이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로드나인'은 7월 25일 기준 PC방 점유율 1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PC-모바일 두 플랫폼 모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로드나인'은 정식 출시된 7월 12일 PC방 점유율 21위를 기록했다. 둘째 날인 13일 점유율을 13위까지 끌어올렸으며, 이후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7월 25일에도 13위를 유지했다. 순위 변동은 주로 임시 점검을 진행한 날에 발생했으며, 10위대 후반이나 20위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음 날 10위 초반대로 회복하며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기할만한 점은 '로드나인'이 PC방에서 흥행하기 쉬운 작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PC방에서 인기 있는 게임은 보통 여러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MOBA나 FPS, 혹은 강력한 PC방 헤택을 제공하는 RPG류다. 그러나 '로드나인'은 PC방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MMORPG로, 두 유형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다른 MMORPG인 '로스트아크'가 다양한 PC방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로드나인'도 추후 PC방 접속 혜택을 제공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로드나인' PC방 점유율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음은 물론, '로스트아크'와 '테일즈런너', '겟엠프드' 세 게임만 포함돼 있는 스마일게이트 PC방 가맹 상품에 새 게임이 추가되며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