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산하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콘코드' 판매를 중단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무기한이며, 9월 6일부터는 온라인 서비스도 중단된다. 게임 구매자들은 구매처를 통해 게임을 환불받을 수 있다.
영구적인 서비스 종료는 아니다. 게임을 정상화한 뒤 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SIE는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그동안 저희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게임 출시 초기 단계가 의도한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고 있고, 유저 분들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여러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판매가 재개되기 전까지 온라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공식적인 유통 경로로 게임을 구매한 모든 유저에게 무제한 환불 기회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소매점을 가리지 않고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콘코드'는 서비스 시작 단계에서부터 흥행에 난항을 겪었다. PC 버전 기준 출시 이후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700명을 넘지 못했으며, 판매 중단이 발표된 9월 4일에는 일시적으로 동시접속자가 27명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콘솔 버전 접속자 수가 PC 버전과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동시에 진행되는 세션이 6개가 채 되지 않은 순간이 있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