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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원작 감성 ‘더하기’ 성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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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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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11 오전 9:5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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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9월 9일 신작 ‘더 라그나로크’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고유 감성을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이다. 캐릭터와 배경 등 그래픽은 그대로 옮겼고 서로 다른 직업과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도 구현해 냈다.
‘더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2D MMORPG다.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그래픽, 던전 보스, PvP,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에 맞춰 재구성했다. 그러면서 노점을 대신하는 거래소 시스템, 일정 시간 플레이할 수 있는 타임 콘텐츠도 넣어 원작을 발전시켰다.
특히 거래소 시스템은 ‘더 라그나로크’ 핵심 요소다. 실시간 판매와 정산, 대기 시간 없는 즉시 구매, 자유로운 가격 조정으로 원작 노점을 대신할 자유로운 거래 생태계를 만들었다. 직접 방문해야 하는 노점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또 다른 특징은 BGM이다. 과거 수년간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음악은 유저 사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더 라그나로크’에서는 기존 BGM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2023년 진행한 연주회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연주된 음원을 BGM으로 넣었다.
원작 감성을 모바일로 옮겼으므로, 주요 콘텐츠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유사하다. 기본 직업인 노비스와 1차 전직 검사·법사·도둑·복사·상인·궁수 등 6개 직업군이 그대로 나온다. 나이트·위저드·어쌔신·프리스트·블랙스미스·헌터 등 2-1차 전직도 그대로다. 2-2 전직도 추가될 예정이고 여기에 신규 전직으로 새로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해 그라비티 관계자는 “‘더 라그나로크’는 기존 ‘라그나로크’ IP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필드 드랍 아이템 등급 개념 도입과 강화·재련 수치 캐릭터 귀속 등 성장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라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유저분들을 위한 ‘진짜 라그나로크’로 마련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1년 11월 1일 베타 테스트, 2002년 8월 1일 상용화, 2010년 11월 24일 부분 유료화를 거친 1세대 PC MMORPG다. 이를 바탕으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확립,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였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라비티가 9월 9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더 라그나로크’는 이전에 선보인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그대로 옮긴 듯한 그래픽과 콘텐츠를 제공한다”라며 “모바일에 맞춘 콘텐츠에 유저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원작 감성 ‘더하기’로 완성한 작품인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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