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모바일 버전 한국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3이 디알엑스(DRX) 우승으로 끝났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렸고 DRX가 우승, 국제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출전 자격을 얻었다.
‘PMPS 2024’ 시즌3은 DRX,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젠지 e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 미래엔세종, 대전 게임 피티, 이글 아울스, 락스 등 고식 파트너 9개 팀과 시즌2에서 잔류한 베가 e스포츠, e스포츠 프롬 대전, 포에버, 인피니티, 아마추어 대회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시즌3’에서 올라온 리스타트 비티디, 케이케이, 대전 하나 씨엔제이 등 아마추어 7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나섰다.
대회는 우선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페이즈(정규 시즌) 온라인 경기를 치렀다. 페이즈 모든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14점, 농심 레드포스가 10첨, 리스타트 비티디가 6점, 인피니티·이엠텍 스톰엑스가 4점, 베가 e스포츠·미래엔세종·DRX가 3점, 락스가 2점, 이글아울스·대전 게임 피티가 1점을 얻었다. 파이널 최종 점수와 합산되는 점수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파이널이 진행됐다. 사흘간 하루 6개 매치씩 총 18매치를 겨뤄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모든 경기 결과 DRX가 총점 200점(4치킨, 순위 67점, 130킬, 페이즈 3점)으로 다른 15개 팀을 압도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DRX는 첫째 날엔 5경기 2위로 외에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둘째 날 2경기·6경기 1위(치킨)·1경기 2위, 셋째 날 2경기와 3경기 1위·5경기 3위 등 눈에 띄는 실력을 보였다. 이를 통해 1일 차 7위에서 2일 차 3위, 3일 차 1위에 올라 우승컵 주인이 됐다.
우승한 DRX는 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MVP는 준우승팀 디플러스 기아 ‘놀부’ 송수안 선수가 시즌2에 이어 다시 한번 선정됐다. 송수안 선수는 페이즈 포함 이번 대회 총 108킬, 매치당 평균 421.96 대미지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상금 2백만 원을 얻었다.
2위 디플러스 기아는 총점 185점(3치킨, 순위 53점, 118킬, 페이즈 14점), 3위 인피니티는 총점 185점(2치킨, 순위 69점, 112킬, 페이즈 4점), 4위 대전 게임 피티는 총점 137점(1치킨, 순위 55점, 80킬)을 기록했다. 2위는 1천만 원, 3위는 5백만 원, 4위는 3백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또한, DRX는 10월 31일 영국 런던 개최 예정인 ‘PMGC’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관련 점수 2위 팀인 디플러스 기아도 자격을 받았다. ‘PMGC’는 전 세계 49개 팀이 겨루는 국제 대회다. 3위부터 10위까지 8개 팀은 10월 19일과 20일 열리는 한일전 대회 ‘펍지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에 진출한다. 해당 대회 우승팀도 ‘PMGS’에 출전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6월 5일 덕산 이스포츠를 인수 창단한 DRX가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3, 2023년 시즌1·3, 2024년 시즌1에 이어 ‘PMPS 2024’ 시즌3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대회 통산 7회 우승하는 ‘V7’을 달성했다”라며 “10월 31일 개막하는 국제 대회 ‘PMGC 2024’에선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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