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12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경쟁형 FPS '엑스디파이언트'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게임 서비스는 2025년 6월 3일까지 운영되며, 남은 운영 기간 동안 추가 콘텐츠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해당 공지가 게시된 시점부터 신규 다운로드 및 회원 가입, 인게임 결제가 중단된다.
'엑스디파이언트'는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에 등장하는 세력들이 한데 모여 싸우는 온라인 FPS다. 2021년 7월 19일 '톰 클랜시의 엑스디파이언트'라는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으나, 톰 클랜시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파 크라이', '와치독' 등 유비소프트 자체 프랜차이즈에 등장한 세력들이 추가됨에 따라 게임 이름을 '엑스디파이언트'로 리브랜딩한 뒤 2024년 5월 21일 정식 출시됐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종료 결정을 통해 유비소프트 시드니 스튜디오가 축소되고 샌프란시스코와 오사카 스튜디오가 폐쇄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던 143명과 오사카 및 시드니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던 134명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유비소프트는 "고무적인 시작과 개발진의 열정, 헌신적인 팬층에도 불구하고 부분 유료화 FP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라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개발하는 건 아직 유비소프트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레인보우 식스'나 '더 크루', '포 아너'등을 통해 성공을 거둔 바 있는 만큼 '엑스디파이언트'에서 얻은 교훈을 추후 새로운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