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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NC 저니 오브 모나크, 이제 리니지도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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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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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11 오후 12:4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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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12월 4일 글로벌 214개국에 출시됐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및 양대 마켓 매출 7위를 달성했다.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유저에게 통한 모습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방치형 MMORPG다. 그러나 기존 MMORPG와 같은 경쟁 구도를 벗어나 유저 마다 주어지는 고유 세계에서 ‘싱글 플레이’ 위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유저와 경쟁 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비중이 크지는 않다. 유저 전략에 맞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 주요 즐길 거리다.
전반적인 콘텐츠는 인기 장르인 타 방치형 게임과 다르지 않다. 스테이지와 던전, 퀘스트, 커뮤니티 등이 존재한다. 장르 특징에 맞게 메인 화면에서는 유저가 꾸린 팀이 계속해서 전투를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보스를 처치해 스테이지를 깨고 다른 콘텐츠를 곁들여 즐기면 된다.
영웅(캐릭터)·펫(마법인형)·지휘 스킬(군주 사용)을 소환(뽑기)으로 얻은 후 주인공인 군주와 영웅 7명·마법인형 3개·지휘 스킬 5개, 탑승물 1개를 유저 전략에 맞춰 배치 후 전투를 지켜볼 수 있다. 군주가 쓰는 장비는 ‘주사위’를 굴려서 얻어야 한다.
‘주사위’는 게임 핵심 즐길 거리다. 몬스터 처치, 보스 전투와 스테이지 클리어, 퀘스트 완료 등으로 얻은 후 계속 굴려 군주가 착용할 장비를 얻는다. 장비는 무기·방어구·장신구 등 12종이고 인챈트(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쓰지 않는 장비는 도감에 등록해 보상을 받거나 용해해 다른 자원으로 바꾸기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일 주어지는 할 거리도 많지 않다. 영웅 경험치, 아데나(재화), 마법인형 경험치·영웅 기술서 조각(스킬 성장)·탑승물 경험치·영지 영웅 경험치 던전과 비동기 결투장, 이벤트 던전 등이다. 한 번 클리어 한 곳은 소탕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스템으로는 길드인 혈맹과 개인 영지를 꾸려 재화와 소모품, 장비를 제작하는 영지가 있다. 특히 영지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영웅들 중 각 분야(연금술, 광산, 농장, 잡화점, 여관, 병영, 세공)에 특화한 인력을 배치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짬짬이 시간을 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장르 특징을 잘 살린 모습이다. 실제로 게임 내 준비된 일과를 어느 정도 마친 시점 플레이 시간은 10분도 채 되지 않는다. 이후에는 전투를 지켜보거나 반복 퀘스트 보상을 계속 받는 등 유저 선택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늘어난다.
한 업계 관계자는 “NC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MMORPG 장르 ‘리니지’ IP에서 선보인 보스 전투, 혈맹, 장비 획득 등 주요 재미에 24시간 내내 접속할 필요 없는 싱글 플레이 위주 콘텐츠와 단순한 게임 구조, 끝없이 이어지는 성장 등 방치형 재미를 더해 만들었다”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들어 초반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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