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자사 게이밍 콘솔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사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닌텐도는 자사 게이밍 콘솔인 Wii U용 닌텐도 네트워크 서비스를 대체하는 사실 서비스가 발견됐으며, 이용 시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월 15일 닌텐도는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4월 9일 서비스 종료된 Wii U 온라인 플레이 기능을 대체하는 비공식 서비스가 존재함을 확인했다"라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예기치 못한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사용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닌텐도 네트워크란 3DS 및 Wii U 용으로 출시된 게임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였다. 기존에는 유료 서비스로 제공됐으나, 3DS 및 Wii U 관련 지원이 중단되며 완전히 서비스 종료됐다. 현제는 스위치용 후속 서비스인 '닌텐도 온라인'으로 완전히 대체됐다.
특기할만한 점은 이용 중단을 촉구했을 뿐 이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불이익을 명시하지는 않았다는 부분이다. 이는 현재 Wii U가 단종된 제품이라는 점, 그리고 해당 기기에 대한 공식 AS도 완전히 중단됐기 때문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Wii U에 대한 공식 서비스를 일절 제공하지 않는 만큼 닌텐도가 사설 서비스 유저에게 가할 수 있는 불이익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