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트레이아크와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협력해 개발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서비스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CoD: BO6)' 랭크 경기에서 PC-게이밍 콘솔 간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1월 28일 시즌 2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되며, 일반 멀티플레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번 시즌 초에 랭크 플레이가 출시된 후 크로스 플레이 비활성화 기능을 원한다는 유저 피드백이 다수 확인된 만큼,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해 시즌 2부터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출시 후 플레이 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게임 생태계 무결성을 우선시하기 위해 추가 변경 사항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게이밍 콘솔-PC 크로스플레이 비활성화는 'CoD: BO6'를 플레이 하는 PC 유저와 콘솔 유저 양측이 원하던 변화다. 유저 평가 종합 서비스 '오픈크리틱'에 등재된 유저 평가에 따르면 PC 유저들은 게임 패드에 적용된 과도한 조준 보정에 불만을 품은 경우가 적지 않고, 콘솔 유저들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중 PC 유저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PC 유저와 멀티플레이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다만 해당 변화는 콘솔 버전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PC 유저들은 랭크 경기 상대를 PC 유저로 제한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PC 유저 중에도 게임 패드를 사용해 조준 보정 혜택을 누리는 유저들이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해당 기능이 PC 버전에 적용되더라도 PC 버전 유저들이 겪을 플레이 환경에는 큰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