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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VCT 킥오프, DRX ‘959일 만에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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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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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12 오전 10:3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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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5년 시즌 첫 대회 ‘킥오프’ 최종 결승 그랜드파이널(GF) 결과 한국팀 DRX가 같은 한국팀 T1을 3:2로 이기고 우승했다. 2023년 국제 리그 시스템 도입 후 첫 우승컵 획득이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EMEA(유럽·중동·아프리카)·아메리카스(북미·남미)·중국 등 국제 리그와 국제 리그 상위 성적 팀이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최상위 국제 대회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올해 국제 리그는 퍼시픽·EMEA·아메리카스 지역별 2024시즌 승격 팀을 포함한 각 12개 팀과 중국 지역 12개 팀까지 총 48개 팀이 대결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퍼시픽은 DRX·젠지·T1·농심 레드포스(한국), DetonatioN FocusMe(DFM)·ZETA DIVISION(일본), Global Esports(인도), Paper Rex·Rex Regum Qeon·BOOM Esports(인도네시아), 탈론(태국), Team Secret(필리핀) 등 12개 팀이 겨뤘다.
1월 18일 개막한 ‘2025 VCT 킥오프’는 상·하위조 모든 경기 결과 상위조에서는 DRX가 T1을 2:1로 꺾고 GF에 진출했다. 하위조에서는 준결승에서 젠지가 TALON을 2:0으로 이기고 최종전에 왔고 T1과 만났다. 하위조 최종전에선 T1이 젠지를 3:2로 제압, GF에서 다시 한번 DRX와 맞붙었다.
2월 9일 열린 GF에서는 상위조 최종전에서 겨뤘던 DRX와 T1이 다시 대결했다. 두 팀 대결은 박빙이었다. DRX가 홀수 세트를, T1이 짝수 세트를 가져가는 형태로 전개됐고 어느 팀이 우승할지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마지막 5세트가 열렸다.
5세트에서 DRX는 전반 초반 6개 라운드를 연이어 따내면서 점수 차를 벌렸으나 T1이 추격해 왔고 11대 11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럼에도 DRX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경기력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점 돌파를 시도한 T1 전략을 받아치면서 13대 11로 승리, 최종 점수 3:2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DRX는 ‘VCT 퍼시픽’ 창설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 주인이 됐다. 2022년 6월 26일 ‘VCT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 우승 후 959일 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가져갔다. 또한, 우승한 DRX와 준우승한 T1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방콕’에 퍼시픽 대표로 출전, 다른 지역팀들과 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2천5백만 원), 우승 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6천만 원)를 두고 겨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5년 첫 대회 ‘킥오프’에서 한국팀 DRX가 같은 한국팀 T1을 3:2로 꺾고 우승했다”라며 “2022년 이후 ‘959일 만에 우승’한 만큼, 2월 20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방콕’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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