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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판타지 라이프 ‘원작 낭만’ 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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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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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12 오전 10:3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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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3월 27일 정식 출시를 앞뒀다. 넥슨 개발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 2004년 내놓은 PC MMORPG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과 줄거리, ‘원작 낭만’을 계승하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마비노기’는 다른 유저와 캠프파이어에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러 가지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등 판타지 세계에서 삶을 그린 ‘판타지 라이프’로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이다. 서비스 기간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한 유저 의견이 작지 않았고 이번에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신작으로 유저와 만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를 경험했던 유저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작 감성을 느끼고 추억을 되살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원작을 접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마비노기’ 세계로 들어가는 또 다른 입구가 될 신작이기도 하다.
주요 콘텐츠인 줄거리는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시노리오 중 G1~3까지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여행하는 ‘나오’와 함께 ‘에린’ 세계를 모험하면서 ‘마비노기 영웅전’에도 나왔던 ‘콜헨’ 마을과 ‘티이’, ‘카단’ 등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원작을 접한 유저라면 익숙한 얼굴이 다수 나온다. ‘세 전사’로 알려진 ‘타르라크’와’ 루에리’, ‘마리’와 마을 주요 인물인 ‘던컨’, ‘라사’, ‘퍼거스’ 등 핵심 NPC가 등장한다. 여기에 ‘엘다’, ‘아벤지오’, ‘레니’, ‘챠키’, ‘뮤리엘’ 등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나는 인물과 세븐크롤러 ‘리시타’, ‘카이’ 등도 함께한다.
원작 주요 감성인 ‘판타지 라이프’를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도 채집·낚시·요리·가공·제작·아르바이트 등 각종 생활 콘텐츠를 담았다. 유저 마다 개성을 표현하는 커스터마이징, 패션, 염색 등도 지원한다. 언제든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환생’ 기능도 넣었다.
소셜 콘텐츠로는 캠프파이어, 음식 나눠 먹기, 합주, 댄스 등이 제공된다. 유저가 서로 교류하는 ‘스텔라그램’과 ‘스텔라 돔’ 등 원작에 없던 고유 콘텐츠를 통해 유저가 저마다 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교류하는 장도 준비해 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데브캣이 2004년 내놓은 ‘마비노기’는 ‘판타지 라이프’라는 구호 아래 실제 판타지 세상을 사는듯한 경험을 제공해 20여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라며 “같은 IP를 활용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 신규 콘텐츠를 여럿 넣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려는 만큼, 3월 27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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