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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OWCS 코리아 S1 ‘PO 돌입’, 우승컵 주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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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28 오전 9:49:27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FPS ‘오버워치 2’ 신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한국 대회 ‘OWCS 코리아’ 스테이지1(S1) 플레이오프(PO)가 2월 28일부터 진행된다. 정규 시즌 상위 4개 팀과 라스트 챈스 퀄리파이어(LCQ)를 통과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 우승컵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OWCS’는 전 세계 지역별 연고제로 운영하던 ‘오버워치 리그’ 폐지 후 출범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상시적·지역 중심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한다. 한해 동안 ASIA(동아시아·오세아니아), EMEA(유럽·북아프리카·서아시아), NA(북아메리카), 중국 4개 지역으로 나뉘어 따로 대회를 운영하고 연말 최상위 대회 파이널로 일정을 마친다.
아시아 지역 하위 대회인 한국 대회 ‘OWCS 코리아’는 최종 성적 1위부터 4위 팀이 ‘아시아 S1’에 직행한다. 기존에는 3위 팀까지 직행하고 4위 팀은 4위 팀끼리 겨루던 ‘와일드 카드’ 대회가 열렸으나 폐지되고 4위 팀까지 출전하도록 바뀌었다. 스테이지 수도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2025 OWCS 코리아’ S1은 1월 24일부터 2월 16일까지 정규 시즌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PO) 시드 결정전에 올랐고 하위 4개 팀은 LCQ에서 대결했다. 2월 21일~23일 열린 PO 시드 결정전 결과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가 2라운드에 직행했고 크레이지 라쿤과 웨이는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같은 기간 LCQ에선 T1과 프롬 더 게이머가 PO행을 확정 지었다.
2월 28일부터 시작하는 PO는 1라운드 때 크레이지 라쿤과 프롬 더 게이머, 웨이와 T1이 대결한다. 승리 팀은 2라운드에 직행한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와 각각 대결한다. 2라운드 대진(준결승)은 제타 디비전이 결정한다. 2라운드 대결 승리팀은 3월 2일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준결승에 오른 4개 팀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OWCS 아시아’ S1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 4팀, 일본 2팀, 퍼시픽 2팀 등 총 8팀이 겨루는 국제 대회다. 우승·준우승 2팀은 4월 18일~2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국제 대회 ‘2025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 아시아 대표로 출한다. 아시아·EMEA·NA·중국에서 각 2개 팀씩 총 8개 팀이 2025년 전반기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챔피언스 클래시’가 끝나면 곧이어 스테이지2를 시작한다. S1과 같은 구조로 진행되고 ‘미드시즌 챔피언십’으로 일정을 끝낸다. 이어서 스테이지3도 같은 구조로 열리고 ‘월드 파이널’을 통해 2025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EMEA·NA·중국 네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오버워치 2’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한국 지역 대회 ‘2025 OWCS 코리아 S1’이 2월 28일부터 PO에 돌입한다”라며 “크레이지 라쿤·프롬 더 게이머·웨이·T1·제타 디비전·팀 팔콘스까지 6개 팀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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