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한 탑뷰 전략 슈터 '썬더 티어 원'을 5월 12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구매자 중 희망자에 한해 구매 일자나 플레이 시간과 무관하게 무조건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화 전환 이후 별도 콘텐츠 업데이트는 진행되지 않는다.
'썬더 티어 원'은 크래프톤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 액션·건 플레이 파트를 담당하던 파벨 스몰레브스키 디렉터가 총괄해 개발한 탑다운 전략 슈터다. 1990년대 중반 동유럽을 배경으로 유저가 특수 부대를 지휘해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유저가 대원 넷을 혼자 조종하는 싱글 플레이, 유저 4명이 대원 하나씩을 조작하는 PvE 멀티플레이, 그리고 유저 8명이 팀을 나눠 대결하는 PvP 멀티플레이를 제공했다.
그러나 2021년 12월 7일 정식 출시 이후 유저 수 감소와 이로 인한 서버 운영 어려움을 겪었으며, 2022년 8월 22일 마지막 패치를 진행한 후 2023년 10월 17일 멀티플레이 서버가 종료됐다.
개발진은 "그동안 게임을 구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퍼블리셔와 협력해 환불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기존에 플레이하시던 유저분들이 친구들과 함께 계속 게임을 즐기실 수 있고 새롭게 저희 게임을 접하게 된 유저 분들도 이 경험을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썬더 티어 원'을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