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차세대 게이밍 콘솔 '스위치 2' 사전 판매 추첨이 4월 10일 시작된 가운데,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가 4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내 사전 응모량을 공개하고 물량 부족에 대해 사과했다.
후루카와 대표에 따르면 일본에서 닌텐도 공식 스토어를 통해 스위치 2 사전 판매에 응모한 유저 수는 220만 명 이상으로, 이는 정식 출시 시점에서 유통 가능한 기기 수를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공식 스토어 외 닌텐도에 공인받은 타 스토어에서도 응모를 받고 있는 만큼, 실 응모자 수는 220만 명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후루카와 대표는 "1차 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유저들을 2차 추첨 판매로 자동 이월해 추첨할 예정이나, 2회 추첨 판매 수량을 포함해도 응모자 전체에게 기기를 유통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미리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수요를 반영해 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 대라도 더 많은 유저분들께 '스위치 2'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며, 아무쪼록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