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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신작 릴레이’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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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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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12 오전 9: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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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5월부터 2025년 ‘신작 릴레이’를 본격화한다. 5월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국내 출시하고 5월 21일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2분기 내 ‘킹 오브 파이터 AFK’를 내놓고 하반기에는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뱀피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글로벌 스팀 버전)’ 등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8일 넷마블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향후 출시할 신작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YoY) +6.6%, +1243.2%, 흑자전환 했다. 1분기 흥행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업데이트에 따른 성과다.
관련해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라며 “이를 필두로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내놓을 신작은 5월 15일 서비스 예정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다. 2014년 3월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넘긴 모바일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를 활용, 원작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최신 그래픽과 ‘쫄작(반복 전투)’, 합성 시스템, 오프라인 전투,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5월 21일 시작하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 수상, 9천만 부 이상 판매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기반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로 만든 모바일·PC 오픈 월드 액션 RPG다. 4인 파티 던전, 12인 드래곤 퇴치, 협동 레이드 등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몬길: 스타 다이브’ PC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진행한다. 2013년 넷마블 모바일 RPG 시작을 알린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하는 PC·콘솔·모바일 액션 RPG다. 10년간 서비스하면서 유저 약 1천5백만 명에게 사랑받은 원작을 토대로 캐릭터·세계관·게임성을 계승해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반기에는 ‘몬길: 스타 다이브’를 비롯해 오픈 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중세 판타지 MMORPG ‘프로젝트 SOL’, MMORPG ‘뱀피르’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스팀(Steam) 플랫폼 버전을 내놓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1분기 ‘RF 온라인 넥스트’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2분기부터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등 ‘신작 8종’을 출시하는 ‘신작 릴레이’를 본격화한다”라며 “넷마블 자체 핵심 IP와 해외 유명 IP를 활용하는 신작을 국내·글로벌 출시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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