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7월 8일 서비스 1.5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시리즈 인기 캐릭터 ‘하이델룬’과 ‘흑태자’ 복각 외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80위 권에서 7위로 상승했고 원스토어 매출은 1위에 올랐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2024년 1월 9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SRPG다. 라인게임즈가 2016년 확보한 국산 RPG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원작 주요 캐릭터는 카툰 렌더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7월 8일 진행한 업데이트에서는 ‘흑태자’에 이은 게임 내 두 번째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 ‘하이델룬’이 추가됐다.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이격 캐릭터로, 전투 시에는 초필살기 ‘언리얼 블랙홀’을 쓰고 전용 무기 ‘엑스 니힐로’를 장착해 무기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창세기전3 파트2’ 주인공이자 악역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류 존속이라는 대의를 위해 끝없는 반복 속에서 매번 고통받던 인물로, ‘창세기전 모바일’ 오리지널 스토리인 ‘코스모스 사가’ 시즌1을 이어가는 주인공이다. 또한, 게임 속 첫 아우터 원 캐릭터이자 최강 캐릭터인 ‘흑태자’ 픽업도 돌아왔다.
신규 콘텐츠로는 ‘세력전’이 나왔다. 여러 기사단이 연합해 세력을 구성, ‘안타리아 대륙’ 통일을 목표로 치르는 전쟁을 구현했다. 실버애로우·다크아머·제3세력 총 3개 세력 중 하나에 소속돼 대륙 내 영지를 더 많이 점령하면 승리하는 형태다. 같은 세력 영지 연결 시 더 많은 보상을 얻고 보급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영지가 많은 기사단에 버프가 제공돼 영지를 많이 연결할수록 유리한 구조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43장 ‘그라테스Ⅰ’과 44장 ‘그라테스Ⅱ’가 열렸고 ‘에스메랄다’와 ‘카슈타르 권터‘ 캐릭터는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너 브레이크(추가 각성)이 도입됐다. 월드보스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 11도 열렸다.
업데이트 후 80위 권에 머물던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7월 9일 기준 7위, 원스토어 매출은 1위에 올랐다. 관련해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창세기전 모바일’에 보내주신 유저 분들 호응에 감사 드린다”라며 “성원에 보답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산 인기 RPG IP ‘창세기전’을 활용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2024년 1월 9일 정식 출시 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2025년 7월 8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라며 “이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7위, 원스토어 1위 등 ‘매출 역주행’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는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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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1.5주년, ‘매출 역주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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