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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정식 출시’ 임박, 10월 17일 서버 슬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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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30 오전 9:06:29
넥슨은 스웨덴 개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10월 30일 글로벌 출시한다. 이에 앞서 9월 23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했고, 10월 27일부터 19일까지는 PC·콘솔 등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는 공개 서버 슬램을 진행 예정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서바이벌 TPS다. 독창적인 공상 과학(SF) 세계관 속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후 지상 ‘러스트 벨트’가 배경이다. 유저는 ‘레이더’가 돼 위험 지역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해 생존해야 한다.
주요 콘텐츠는 지역을 탐험하고 자원을 얻는 PvE 슈터에 다른 유저와 싸워 전리품을 빼앗거나 탈출해 기지로 복귀하는 익스트랙션(생존 탈출) 장르를 섞은 전투다.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탈출에 실패하면 소지품을 모두 잃을 수 있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준다.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를 통해 개발력을 증명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아크 레이더스’를 통해 수준 높은 게임성을 선보인다. 세계관·비주얼·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만들었고, 깔끔한 UI와 몰입도 높은 게임성으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원하는 플랫폼은 PC 스팀(Steam)과 에픽게임스토어,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과 엑스박스(Xbox)다. 사전 판매를 통해서는 기본 게임만 제공하는 스탠다드와 전설급 의상·가방·장식·반려 수닭 ‘꼬꼬’ 스킨 등을 지급하는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자는 가방과 고무 오리 가방 장식을 포함한 ‘행운의 오리’ 번들, 한정 ‘아스트로’ 번들 세트도 받는다.
2024년 10월 24일~27일, 2025년 4월 30일~5월 4일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아크 레이더스’는 정식 발매에 맞춰 서버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서버 슬램을 10월 17일~19일 실시한다. PC와 콘솔,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버 슬램에서는 ‘댐 전장’을 비롯한 일부 콘텐츠를 내놓는다. 참여자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외형 장식 아이템을 얻는다.
관련해 엠바크 스튜디오 알렉산더 그룬달 총괄 PD는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게임을 종합 점검할 좋은 기회다”라며 “유저분들이 완성도 높고 밸런스가 잘 갖춰진 게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PvPvE 서바이벌 TPS ‘아크 레이더스’를 10월 30일 정식 출시 예정이고, 최종 완성도를 점검하는 서버슬램을 10월 17일~19일 사흘간 예고했다”라며 “전 세계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는 만큼, ‘정식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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