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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마블 라이벌즈 이그나이트 2025 GF, ‘한국 2팀’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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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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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30 오전 10:5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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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는 자사 히어로 슈터 ‘마블 라이벌즈’ 국제 e스포츠 대회 ‘마블 라이벌즈 이그나이트(MRIG) 2025’ 결선 무대 그랜드 파이널(GF)을 10월 27일 개막했다. 아시아·아메리카·EMEA·오세아니아·중국 등 전 세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겨룬다. 아시아 대표로는 크레이지 라쿤과 리젝트 등 ‘한국 2팀’이 나섰다.
‘마블 라이벌즈’는 세계적인 히어로 코믹 ‘마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든 6대6 PvP 슈팅 협동 게임이다. 각 히어로 고유 능력에 맞춰 뱅가드·듀얼리스트·전략가 중 역할을 선택하고, 히어로 간 조합인 ‘협공 스킬’을 활용해 다른 팀과 싸우는 게 핵심 콘텐츠다.
2024년 12월 6일 글로벌 출시 후 72시간 만에 유저 수 1천만 명을 넘겼고, PC 스팀(Steam)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644,269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25년 10월에는 평균 동시 접속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면서 순항 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출시 약 5개월 만인 2025년 5월 9일, 공식 e스포츠 대회 ‘MRIG’를 출범했다. 대회 운영 지역을 아시아·아메리카·EMEA·오세아니아·중국 등 5개로 구분했고, 5월~6월에는 스테이지 1, 8월~9월에는 스테이지 2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WF는 스테이지 2 성적을 기반으로 출전팀을 뽑았다.
‘MRIG 2025’ WF에 출전한 팀은 아시아 크레이지 라쿤·리젝트 2팀, 아메리카 100 씨브즈·ENVY·플라이퀘스트·다크제로 4팀, EMEA 비르투스.프로·시타델 게이밍·나투스 빈체레 3팀, 오세아니아 차퍼맥 1팀, 중국 OUG·아코닉스 2팀 등 총 12개다.
WF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출전한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겨루는 그룹 스테이지(GS)로 일정을 시작한다. GS에서 조별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PO)에 진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결한다. 11월 3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총상금은 1백만 달러(약 14억4천만 원)다. 우승은 32만 달러(약 4억6천만 원), 준우승은 16만 달러(약 2억3천만 원), 3위는 12만 달러(약 1억7천만 원), 4위는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를 받고 5위부터 12위까지는 나머지 상금을 나눠 갖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이즈가 ‘마블’ IP를 활용해 만든 히어로 슈터 ‘마블 라이벌즈’ 첫 국제 대회 ‘MRIG 2025’ 우승팀을 정하는 WF가 10월 27일 개막했다”라며 “전 세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 중 ‘한국 2팀’이 출전한 만큼, 첫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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