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공식 입장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리자드는 게임위의 등급 분류 판정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4월 19일, 이의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참고자료로 ‘스타크래프트2’의 최종 빌드를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최종 빌드는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았을 때와 동일한 빌드이며 별도의 수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이의신청과 관련해 블리자드측은 “국내 유저들에게 원작의 게임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전세계의 많은 유저들과 동일한 버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위를 존중하며 적절한 등급을 재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이의신청과 별도로 게임위에서 지적한 표현 및 장면의 일부가 수정된 버전을 준비해 심의분류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