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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하이, 상장폐지 위기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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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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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1-08 오전 9:4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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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가 된 뒤 김건일 전 대표이사의 배임 횡령 혐의가 드러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던 게임하이에 대해 코스닥 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부터 게임하이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다시 주권 매매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지난 5일 게임하이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주권 매매거래 시기는 8일부터이며, 게임하이는 우려를 샀던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본부가 게임하이의 상장폐지를 반려한 이유는 김건일 전 대표가 게임하이를 연대 보증인으로 내세운 뒤 대출받은 금액 중 상당부분이 변제가 된 상황이며, 나머지 금액을 변제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모기업이 넥슨인 만큼 상장폐지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남에 따라 넥슨 측은 게임하이의 조직 재정비와 관련 게임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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