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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e스포츠 올림픽 ‘WCG 2020 커넥티드’ 예선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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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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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9-18 오전 12: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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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스포츠 대회 'WCG(World Cyber Games)'가 9월 7일 예선을 통해 일정을 시작했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약 3개월간 온라인 예선과 본선을 치른 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무관중 결승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WCG 2020 CONNECTED(커넥티드)’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전 세계 e스포츠 팬을 하나로 ‘연결 시키겠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종목으로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이하 워크래프트 3)’, ‘크로스파이어’, ‘피파 온라인 4’, ‘왕자영요’가 선정됐다.
9월 7일 시작한 예선전 경기는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도유, 펭귄,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ASTRO, GG!! 등 총 10개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까지 4개 국어로 전 세계 중계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열린 ‘워크래프트 3’ 개인전 예선은 한국 ‘Moon’ 장재호, ‘Lyn’ 박준, ‘Lawliet’ 조주연을 비롯해 ‘WCG 2019 Xi’an(시안)’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 ‘Infi’ 왕쉬원, ‘TH000’ 황시앙까지 총 16명이 출전해 대결 중이다.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3경기씩 치른 후 8명을 선발하고 5전 3승 경기를 통해 4강 진출자를 선별, 이후 결승과 3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워크래프트 3’ 팀전은 국적을 떠나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했다. 팀별 3명씩 총 8개팀이 2개조(조별 4팀)로 나뉘어 대결한다. 총 5경기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4강에 오른 후 결승과 3위 결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 4’는 한국, 중국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팀이 대결한다. 국가별 4개 팀을 초청, 5경기를 치른 후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프로리그 ‘CFPL(CROSSFIRE Pro League)’ 출전 10개 팀이 참가했고 ‘왕자영요’는 128강 예선 토너먼트를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에 대해 WCG 서태건 대표는 “‘WCG 2020 커넥티드’는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e스포츠 팬에게 안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에 몰입감을 더하는 실시간 관전과 온라인 소통을 마련했다”라며 “e스포츠 팬은 물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한 차원 진화한 e스포츠 축제를 선보이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WCG’는 2000년 삼성전자 후원으로 시범 개최된 'WCG 챌린지' 대회 이후 2001년 정식 출범했다. '게임 그 이상(Beyond the game)'을 신조로 세계 최대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다. 2013년 중국 쿤산 대회 후 돌연 폐지됐으나 2017년 3월 스마일게이트에서 삼성전자가 보유한 'WCG' 상표권을 확보하고 2019년 7월 ‘WCG 2019’를 개최하면서 약 6년 만에 부활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출전해 각종 운동 종목을 겨루는 올림픽처럼 전 세계 게임 유저가 e스포츠 종목으로 겨루는 ‘WCG 2020 커넥티드’가 9월 7일 예선과 함께 11월 결승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라며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커넥티드’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대회와 무관중 결승을 개최하는 만큼, 기존 대회와 어떻게 다른 콘텐츠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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