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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롤드컵 담원 게이밍 우승, 3년 만에 ‘1부 리그 타이틀’ 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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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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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02 오전 8:4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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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전 세계 e스포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 ‘2020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 결승에서 한국 리그 ‘LCK(LoL Champions Korea)’ 팀 담원 게이밍이 중국 리그 ‘LPL(LoL Pro League)’ 팀 쑤닝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31일 열린 ‘2020 롤드컵’ 결승에 ‘LCK’ 1시드로 진출한 담원 게이밍은 탑 e스포츠, 징동 게이밍 등 ‘LPL’ 1, 2시드 팀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온 3시드 팀 쑤닝을 상대했다. 1세트에서는 서로 팽팽한 가운데, 담원 게이밍 서포터 ‘베릴’ 조건희 선수가 ‘판테온’으로 눈에 띄게 활약해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서 1승을 따냈다.
2세트에서는 쑤닝 탑 라이너 ‘빈’ 천쩌빈 선수가 ‘피오라’로 담원 게이밍 5명을 모두 처치, ‘펜타킬’을 달성하는 등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담원 게이밍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케넨’으로 집중 공세를 버텨 이길 수 있었다. 특히 한타에서 적절한 진입과 궁극기 사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이었다. 초반 라인전과 교전에서 우세를 점했고 다급한 쑤닝이 무리수를 던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담원 게이밍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쑤닝을 몰아붙였고, 경기 시작 26분 57초 만에 쑤닝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4세트 최종 점수는 23:7로, 완전히 압도한 경기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담원 게이밍 ‘제파’ 이재민 감독은 “결승에 대비한 연습 시간이 부족했지만, 쑤닝이 치른 4강 경기를 보고 모두 의견을 교환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라며 “2019년 8강에서는 패기를 앞세운 신인들이 싸운 느낌이었으나 올해는 선수들이 감독, 코치 피드백 하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충분히 높였고, 매우 능숙해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창단한 담원 게이밍은 그해 ‘챌린저스 코리아(Challengers Korea, 이하 CK)’ 서머 시즌에 합류,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8년 스프링 정규 시즌은 2위로, 2018년 서머는 우승했다. 2019년 스프링 시즌 때 ‘LCK’에 승격한 후에는 스프링 4위, 서머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고 그해 ‘롤드컵’에 진출해 8강에 오르기도 했다. 2020년 스프링은 4위에 그쳤다.
2019년 ‘롤드컵’ 8강에서 담원 게이밍을 막아선 상대는 유럽 리그 ‘LEC(LoL European Championship)’ G2 e스포츠였다. 2020년 ‘LCK’ 서머에서 정규 시즌 1위,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롤드컵’ 4강에서 1년 만에 G2 e스포츠를 다시 만나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쑤닝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는 2017년 우승 후 2018년, 2019년에는 ‘LPL’에게 우승을 내주고 결승전에도 2년 연속 진출하지 못하는 등 유저들로부터 ‘4부 리그’라는 악평을 들었다”라며 “2020년 ‘롤드컵’에서 담원 게이밍이 우승하면서 3년 만에 ‘1부 리그 타이틀’을 탈환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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