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0’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기반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참가 게임사는 온라인 위주 콘텐츠를 편성했다.
넥슨은 지난 2005년 첫 개최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행사에 참여했다. ‘지스타’가 ‘넥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넥슨 게임이 현장을 수놓았다. 2019년엔 불참했으나 2020년 다시 ‘지스타’에 참가하는 넥슨은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 때문에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넥슨은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매년 ‘지스타’ 본 행사 개최 전인 11월 18일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이다. 넥슨은 2010년, 2016년에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과 모바일 액션 RPG ‘HIT(히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PC-모바일 두 플랫폼 모두 상을 받은 기업은 넥슨이 유일하다.
‘HIT’를 만든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올해 모바일 MMORPG ‘V4(브이포)’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7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시 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른 ‘바람의나라: 연’도 본상 후보다. 실제 축구 같은 재미를 모바일에 옮긴 ‘FIFA(피파) 모바일’은 인기상 후보에 선정됐다.
‘지스타 2020’ 기간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2020’이 서면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넥슨은 10월 20일, 21일 이틀 동안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종목으로 참가한다. 최근 e스포츠 대회 성적과 전문가 추첨으로 선발된 선수 8명이 출전하고 1위 4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와 4위는 각각 100만 원, 60만 원을 받는다.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는 ‘지스타TV’를 통해 ‘그랜드체이스’,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신작 ‘커츠펠’과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한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11월 19일에는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핵심 즐거움을 유저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한다. 11월 20일에는 관련 이벤트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