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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최종 점검’, 어떤 평가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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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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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27 오전 1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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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엘리온(ELYON)’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오픈형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11월 28일 정오부터 29일 자정까지 총 36시간 동안 게임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완전 오픈형 테스트를 운영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게임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PC MMORPG다. 2017년 11월 ‘에어(A:IR, Ascent: Infinite Realm)’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작품이다. 당시 공중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으나 두 차례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쳐 보조 콘텐츠로 옮겼다. 타깃팅 전투 시스템도 논 타깃팅으로 바꿨다.
2020년 4월 이름을 ‘엘리온’으로 바꾼 후 진행한 1차 서포터즈 테스트에서는 유저들로부터 크래프톤이 2011년 선보인 ‘테라(TERA)’보다 ‘한층 더 발전한 논 타깃팅 전투’라는 평가를 받았다. 7월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유저 최대 200명이 벌이는 대규모 ‘진영전’과 몬스터 여러 마리를 동시에 잡는 ‘몰이 사냥’ 등 전투 콘텐츠가 호평이었다.
그러나 문제도 드러났다. 유저와 NPC, 내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 등 피아(彼我) 구분이 힘든 그래픽, 캐릭터 밸런스, 어설픈 모션, 난잡한 퀘스트 목록과 동선, 소통창구 부재 등이 지적됐다. 특히 유저들로부터 “전체적으로 시인성이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인 10월 28일,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은 ‘엘리온’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서비스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사 크래프톤 블루홀 스튜디오는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로부터 지적받은 문제 대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인성을 살리기에 중점을 맞췄고 밸런스, 버그 등도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 블루홀 스튜디오 조두인 대표는 “’엘리온’은 사전 테스트에서 유저분들이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강화했다”라며 “전투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세워 스킬, 장비 조합을 유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도록 자유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발표 내용을 비롯해 ‘엘리온’이 이전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11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오픈형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킬 수천 가지를 조합하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대규모 RvR 전장 ‘차원 포탈’, ‘클랜’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하는 오픈형 테스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양사는 12월 10일 출시에 힘을 실으려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7년 첫 공개 후 노선을 눈에 띄게 바꾼 ‘엘리온’이 12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테스트이고, 게임 버전이 정식 서비스 때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만큼, 참여도와 유저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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