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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펍지 모바일 PMGC 리그 종료, ‘한국 프로 리그’ 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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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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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2-30 오전 8:3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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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가 11월 24일 개막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가 12월 20일 리그를 종료했다.
‘PMGC’는 전 세계 최고 수준 프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2억2천만 원) 규모다. 4주 동안 총 24개 팀이 맞붙는 ‘PMGC 리그’를 통해 16개 팀을 선발, 2021년 1월 24일까지 ‘PMGC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PMGC 리그’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독립국가연합,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방글라데시, 브라질,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터키, 태국 등 16개 지역/국가에서 22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은 ‘아처 게이밍(Archer Gaming, 구 ArCRESTART)’이 대표로 나섰다.
4주 간 경기 결과 1위는 중국 Four Angry Men(631점), 2위는 인도네시아 Bigetron RA(561점), 3위는 태국 RRQ Athena(533점), 4위는 독립국가연합 KoninaPower(532점), 5위는 터키 Klas Digital Athletics(522점), 6위는 태국 Secret Jin(410점), 7위는 터키 Futbolist(377점) 팀이 차지했다.
그 뒤를 중국 Nova Esports(366점), 태국 POWER888 KPS(339점), 네팔 Abrupt Slayers(312점), 브라질 A7 eSports(299점), 몽골 ZEUS ESPORTS(260점), 우크라이나 Natus Vincere(231점), 인도네시아 Aerowolf LIMAX(213점), 말레이시아 Team Secret(205점), 방글라데시 A1 eSports(187점) 팀이 따랐다.
‘아처 게이밍’은 총점 78점으로 21위에 그쳐 1월 열릴 ‘PMGC 파이널’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배틀그라운드’ 종주국이자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한국 팀 성적으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하위권이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휩쓰는 PC 버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PC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부터 국내 프로 리그 ‘펍지 코리아 리그(PUBG Korea League, PKL)’을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까지 참가하는 동아시아 통합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WS)’로 확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프로암 대회 ‘펍지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PMSC)’를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PC 버전 대회와 비교하면 상금 규모가 작고 정규 프로 리그가 아니라 참가하는 프로팀도 적다.
이번 ‘PMGC’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나라들은 대부분 프로 리그를 운영 중이다. 실력을 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유저 사이에서 “우리나라도 프로 리그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2월 20일 종료된 ’PMGC 리그’에서 한국 팀은 24개 팀 중 21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라며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을 자처하고 특히 ‘배틀그라운드’ 종주국인 만큼, 유저 사이에서 ‘한국 프로 리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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