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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2020 GOTY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최다 수상 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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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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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2-30 오전 8: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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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게임 매체와 시상식에서 한 해 발매된 게임 중 그 해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게임에 수여하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는 모양새다. 12월 30일 기준 135개 시상 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65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 2)’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이하 SIE)는 자회사 너티 독(Naughty Dog)이 만든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3년 나온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이하 라스트 오브 어스)’ 이야기를 잇는 후속작이다.
2위는 북미 게임사 슈퍼자이언트 게임즈(Supergiant Games)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핵앤 슬래시 인디 게임 ‘하데스(HADES)’다. 12월 30일 기준 ‘GOTY’ 23개를 받았다. 아버지 하데스 신이 다스리는 저승을 탈출, 출생에 얽힌 비밀을 찾는 ‘자그레우스’ 왕자가 주인공이다. 2년 동안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유저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성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는 닌텐도 커뮤니케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Animal Crossing: New Horizons)’과 SIE 퍼스트 파티 서커펀티 프로덕션이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다. 12월 30일 기준 ‘GOTY’ 10개를 받았다.
그 뒤를 CD프로젝트 레드(CDPR) 1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과 스퀘어 에닉스 액션 RPG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FINAL FANTASY 7 Remake)’가 각각 6개로 뒤쫓고 있다. 밸브 코퍼레이션 VR 액션 ‘하프라이프: 알릭스(Half-Life: Alyx)’는 5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FPS ‘둠 이터널(Doom Eternal)’은 4개를 받은 상황이다.
올해 전 세계 게임 유저 사이에서는 다양한 작품이 ‘GOTY’ 후보로 거론됐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출시 후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전작에서 이어지는 줄거리가 혹평받았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5개 부문, ‘더 게임 어워드(TGA)’ 7개 부문 등 권위 있는 상을 받았음에도 유저들은 등을 돌렸다.
‘사이버펑크 2077’도 마찬가지다. 출시 전부터 신체 개조, 진보한 기술, 방대한 오픈 월드 등 전 세계 유저가 기대할 만한 요소를 소개했고 게임 퀄리티를 위해 발매일도 3번 늦췄다. 그럼에도 정식 발매 후 약 7년 동안 유저들을 기만한 정황이 드러났다. 각종 버그와 도저히 플레이할 수 없는 퀄리티로 콘솔 버전은 환불과 판매 정지까지 당했다. 심지어 CDPR은 투자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에 직면한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0년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사이버펑크 2077’ 같은 AAA 타이틀이 출시를 예고해 전 세계 게임 유저가 받을 어떤 게임이 최다 ‘GOTY’를 받을지 연초부터 기대했다”라며 “그러나 실제 출시된 게임들은 유저 기대를 저버렸고, 올해 최다 ‘GOTY’가 유력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도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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