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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FIFA 공인 eK리그, ‘안산그리너스’ 초대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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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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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1-20 오전 9: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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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한국프로축구연맹(The Korea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K League)이 공동 주최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 e스포츠 대회 ‘eK리그(eKLEAGUE) 2020’에서 안산그리너스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1월 16일 서울 강남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열린 ‘eK리그 2020’ 결승전은 안산그리너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결했다. 1세트는 양 팀 모두 안정적인 운영 끝에 연장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대전하나시티즌이 3골을 몰아넣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부터는 안산그리너스가 반격했다. 경기 내내 거센 공격을 퍼부었고 연장 골든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세트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를 거쳐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5세트는 안산그리너스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굳히고 3:2 역전승을 거뒀다.
‘eK리그’ 첫 우승 팀 안산그리너스는 트로피와 1위 메달, 상금 1천만 원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여기에 EA 주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 컵(EA Champions Cup, EACC)’ 한국대표선발전 오프라인 예선 진출 자격도 획득했다.
이와 관련해 안산그리너스 김유민 선수는 “처음 ‘eK리그’에 출전할 때는 우승할 줄 몰랐는데, 좋은 팀원과 함께 3세트 승리를 발판으로 우승까지 해냈다”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신 안산그리너스 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산그리너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3, 4위 결정전은 포항스틸러스와 제주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 1, 2세트는 제주유나이티드가 가져갔으나 3세트에 포항스틸러스가 반격,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다. 4세트에서도 포항스틸러스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전 기회를 엿봤으나 제주유나이티드가 연장전 골든골을 성공 시켜 3위를 확정했다.
‘eK리그 2020’은 국제축구연맹(FIF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이 공인한 대회다. 전국 22개 K리그 구단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 연계 오픈 프로암(Professional and Amateur, Pro-AM, 프로-아마추어 출전 가능) 대회이기도 하다. 2020년 10월 진행한 구단 대표 선발전 때 총 595팀 1,785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12월 조별리그부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만 명, 누적 시청자 수 26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와 프로축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열린 ‘eK리그 2020’이 안산그리너스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라며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특수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대회를 마쳤고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아 흥행한 만큼, 유저 사이에서는 다음 대회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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