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1월 26일 새벽 발생한 공식 SNS ‘음란물 좋아요’ 논란 경위를 밝혔다.
담원 공식 트위터는 1월 26일 자정 즈음 음란물이 담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상단에 노출했고 수십 분간 방치해 국내 및 해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담원은 계정 해킹으로 판단, 상세한 내용을 오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같은 날 정오 경 담원 공식 SNS를 통해 사유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월 25일 23시 40분경 해당 사건이 첫 제보 됐고 1월 26일 1시경 사무국이 사건을 인지, 처리하기 시작했다. 1월 25일 20시부터 1월 26일 5시까지 새로운 기기 접속 알림이 2건 발생한바, 경찰청을 포함한 유관 기관에 사건을 접수했다.
1월 26일 오전에는 관할 지역인 영등포구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변호사와 추가로 고소 절차를 준비하기로 했다. 트위터 고객센터에 해당 사건과 관련한 IP 추적도 요청한 상태다.
사건에 대해 담원 이유영 대표는 “이번 사건이 종결된 후 공식 트위터 계정은 삭제할 예정이고, 앞으로 팀 보안 관리에 더욱 신중히 처리하겠다’라며 “담원 기아 명예 회복을 위해 확실히 사건을 종결토록 노력하겠고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