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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롤드컵 개막, ‘2022 LoL 세계 최강’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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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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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30 오후 2: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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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전 세계 e스포츠 리그 대표팀이 모여 대결하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이 한국시간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북미(미국·멕시코)에서 오프라인 분산 개최한다.
참가 팀은 총 24곳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CL(LoL Continental League, 독립국가연합)’이 불참한 대신 출전팀 4개 미만인 지역 중 지난 2년간 국제 대회 성적이 좋은 ‘LEC(LoL European Championship, 유럽)’에서 4개 팀이 나왔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불참했던 베트남 리그(Vietnam Championship Series, VCS)도 출전했다.
일정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토너먼트 스테이지 등 3단계 구성이다. 결승은 11월 6일이다. 단계별 대진을 위해 라이엇은 지난 9월 12일 조 추첨식을 진행하고 24개 팀을 각 조로 나누었다.
가장 먼저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대전하고 조별 1위가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남은 팀 중 2·3·4위 팀은 5전3선승제 경기 후 다른 조 2위 팀과 마지막 진출권 2장을 두고 겨룬다. 5·6위 팀은 탈락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는 프나틱(유럽)·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태평양)·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이블 지니어스(북미)·라우드(브라질)·더 칩스(오세아니아), B조는 DRX·로열 네버 기브 업(중국)·사이공 버팔로(베트남)·매드 라이온스(유럽)·데니즈뱅크 이스탄불 와일드캣츠(튀르키예)·이수루스(라틴아메리카)다.
그룹 스테이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과 자국 리그에서 시드를 받은 12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각자 속한 조에서 1라운드(10월 8일~11일, 조별 모든 팀이 한 경기씩, 총 8경기)와 2라운드(10월 14일~17일,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를 치른 후 조별 1·2위 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 A조는 T1·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중국)·클라우드 나인(북미), B조는 담원 기아·징동 인텔(중국)·지투 이스포츠(유럽), C조는 로그(유럽)·탑 이스포츠(중국)·기가바이트 이스포츠(베트남), D조는 젠지·중신 플라잉 오이스터(태평양)·원 헌드레드 시브즈(북미)로 구성됐다.
토너먼트 스테이지부터는 5전 3선승제다. 그룹 스테이지를 거친 8개 팀이 최종 우승을 두고 대결한다.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8강,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4강이다. 모든 경기 끝에 남은 두 팀은 5일 휴식 후 11월 6일 결승에서 대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지역별 리그 대표팀이 모여 겨루는 ‘2022 롤드컵’이 9월 30일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다”라며 “멕시코시티(플레이-인 스테이지), 뉴욕(그룹 스테이지와 8강), 애틀랜타(4강), 샌프란시스코(결승)에서 분산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2022 LoL 세계 최강’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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