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네오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 예정인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결과를 6월 20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 게임 만족도는 91.6%였으며, 테스터들은 액션과 전투 콘텐츠에 특히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2차 FGT는 5월 15일부터 5일간 하루 8시간씩 총 40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커스 그룹 테스트라는 명칭에 맞게 액션 RPG 플레이 경험이 풍부한 유저들을 주로 모집했으며, 해당 장르 게임을 주력 콘텐츠로 삼은 인터넷 개인 방송인들도 일부 초청됐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던전앤파이터' 스토리로부터 800년 전 이야기를 다뤘다. 플랫폼은 윈도우 PC(스팀) 및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예정돼 있다.
장르 측면에서는 싱글 플레이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를 표방한다. 일부 테스터들은 소울라이크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소울라이크란 프롬소프트 '소울' 시리즈가 정립한 세부 게임 장르다. 핵심 요소로는 적 패턴을 파훼하는 게 중요한 고난도 액션, 공격이나 회피에 소모되는 스태미너 관리 개념, 그리고 적 공격을 정확한 순간에 받아 치는 '패링'등이 꼽힌다.
테스트 결과 게임 만족도는 91.6%로 집계됐다. 세부 지표로는 액션 만족도가 96%, 전투 만족도가 90%, 아트 만족도가 88%, 음향 만족도가 83%로 나타났다. 테스터로 초청된 인터넷 개인 방송인 '이클리피아' 마승균은 "1차 FGT와 비교해 스킬이 더 잘 발동되는 덕에 몰아쳐서 적을 처치하는 재미가 더욱 잘 느껴졌다"라며, "특히 보스 전투는 지금까지 즐겼던 게임 중에서 최고에 가까울 정도로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