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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LCK CL 정규시즌 9주차 돌입, 챌린지 그룹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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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26 오전 10: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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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26일(월) 정규시즌 2라운드 마지막 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2025 LCK CL 10개 팀은 2라운드 종료 후 성적에 따라 상위 5개 팀은 ‘챌린지 그룹’, 하위 5개 팀은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뉜다. 트라이얼 그룹 하위 2개 팀은 정규시즌 종료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둔 현재 중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가 ‘챌린지 그룹’ 진출 확률 0%까지 단 한 번의 패배만을 남겨둔 ‘트래직 넘버 1’의 상황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패승승’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거침없이 진격하며 승리를 가져가 ‘전차’다운 면모를 보였지만, 2·3세트에서는 조합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농심 레드포스가 전술적인 운영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센드다운 된 ‘지우’ 정지우가 시그니처 챔피언 중 하나인 제리를 선택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활약을 펼치며 POG로 선정됐다.
케이티 롤스터가 디알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2라운드 1위를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는 상대의 실수를 날카롭게 포착해 역동적인 운영과 교전 유도를 선보였고, 2세트에서는 상대를 서서히 압박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파덕’ 박석현의 뛰어난 라인전 수행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 ‘영재’ 고영재의 시야 장악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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