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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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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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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6-09 오전 9: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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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6월 9일 시작한다.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까지 캐릭터 총 4종을 플레이할 수 있고 4인 협동 전투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 ‘마을’ 등을 체험 가능하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이 2010년 선보인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켈트 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해진 운명 속에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영웅들 이야기를 담았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원작이 가진 액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성과 내러티브(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 중이다”라며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 양상과 전투 템포로 유저마다 다른 액션을 경험할 수 있고 캐릭터별 무기·스킬·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2024년 3월 진행한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리시타’, ‘피오나’ 등 ‘마영전’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 콘텐츠를 선보였다.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는 ‘북쪽폐허’, ‘얼음계곡’ 등 플레이 지역과 싱글 플레이 중심 액션 전투, 원작 기반 재해석된 줄거리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2025년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리시타’, ‘피오나’에 ‘델리아’와 ‘카록’을 더해 캐릭터 총 4종을 내놓는다.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과 유저 4명이 함께 도전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 ‘마을’ 등 새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또한, 체형·의상·머리카락·흉터·점 등 유저 취향에 맞춰 캐릭터 4종을 꾸밀 수 있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체형은 신장과 근육량 등을 유저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의상은 염색을 거쳐 다른 색상으로 꾸며줄 수 있다.
이와 함께 NPC 및 메인 스토리를 추가해 한층 강화한 내러티브 요소를 제공하고 레벨, 무기 제작, 어빌리티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과 새로운 보스 몬스터 ‘블러드 로드’도 선보인다. 넥슨은 글로벌 알파 테스트 전 ‘델리아’, ‘카록’, ‘블러드 로드’ 등 테스트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 수 35만 건을 넘겨 눈길을 끌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2010년 내놓은 ‘마영전’ IP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언리얼 엔진 5로 재구성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6월 9일 시작했다”라며 “수준 높은 그래픽과 손맛 있는 액션에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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