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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SI 패배조 4라운드 대진은 T1-AL… 결승전 'LCK 내전'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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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11 오후 1:45:32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연중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마지막 대진인 패자조 4라운드 경기가 한국 권역 리그(LCK) 팀인 T1과 중국 권역 리그(LPL) 팀인 애니원스 레전드(Anyone's Legend, 이하 AL)로 정해졌다.
T1은 LCK 2시드 팀으로, 첫 번째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3라운드에서 같은 LCK 팀인 Gen.G e스포츠(이하 젠지)에게 2:3으로 패배하고 패자조 4라운드로 내려왔다.
AL은 LPL 1시드 팀으로,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에서 젠지에게 패배하고 패자조 3라운드로 내려왔다. 이후 LPL 2시드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스마트(이하 BLG)'에게 3:0으로 승리하고 T1과 만나게 됐다.
국제전에서 처음 만나는 만큼 두 팀 간 상대 전적은 없다. 또한 두 팀 모두 이번 MSI에서 BLG를 3:0으로 꺾은 전적이 있는 등 비등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섣불리 어느 팀이 승리하리라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패자조 4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젠지와 만나게 된다. 또한 MSI에서 최소 2위를 기록하게 됨에 따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 2025(EWC 2025)' 플레이오프 1~2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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