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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블리자드 WoW: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신선한 재미’ 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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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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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23 오전 10: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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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네 번째 확장팩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현한 ‘WoW: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7월 22일 출시했다. 7월 3일부터는 콘텐츠 일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은 2012년 9월 출시한 ‘WoW’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콘텐츠를 ‘WoW: 클래식’에 도입한 버전이다. 새로운 대륙 ‘판다리아’와 종족 ‘판다렌’, 신규 직업 ‘수도사’, 애완동물 대전, 테라모어 몰락 시나리오, 최고 레벨 90 확장 등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새로운 대륙 ‘판다리아’는 유랑도(1~10레벨), 비취 숲(85~86레벨), 네 바람의 계곡(86~87레벨), 크라사랑 밀림(86~87레벨), 쿤라이 봉우리(87~88 레벨), 탕랑 평원(88~89 레벨), 공포의 황무지(89~90 레벨), 영원꽃 골짜기(90 레벨) 등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모험을 제공한다.
‘WoW’ 최초 중립 종족인 ‘판다렌’은 유랑도에서 시작해 모든 퀘스트를 완료한 후 유저 선택에 따라 얼라이언스 혹은 호드 진영으로 플레이를 이어간다. 신규 직업 ‘수도사’는 풍운(딜러)·운무(힐러)·양조(탱커) 특성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역할을 플레이 가능하다.
2024년 11월 14일 ‘워크래프트’ 시리즈 30주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판다리아의 안개’는 2025년 5월 28일 정식 출시 일정을 7월 22일로, 사전 패치 날짜를 7월 3일로 예고했다. 사전 패치 때는 ‘판다렌’과 ‘수도사’, 특성 시스템 개편, 애완동물 대전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태양노래 농장’, 유저 최대 3인이 PvE 도전에서 몰려오는 괴물을 막아내고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초소형 던전’ 7종, 시간 제한이 있는 도전 모드 던전, PvP 12 시즌 등도 열렸다.
지난 2019년 블리자드는 유저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WoW’ 오리지널 버전을 그대로 옮긴 ‘WoW: 클래식’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불타는 성전 클래식’, 2022년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2024년 ‘대격변 클래식’ 등 기존 ‘WoW’ 확장팩 콘텐츠를 재현한 업데이트를 계속해 왔다.
이번에 나온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은 기존 ‘WoW’와 결이 다른 줄거리 전개 및 콘텐츠로 출시 초반에는 혹평을 받다가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호평을 이끌어낸 ‘판다리아의 안개’ 기반 즐길 거리를 선보여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과거 수년간 ‘WoW’ 유저 사이에서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클래식’으로 꼭 만나보고 싶다는 의견이 적잖이 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는 ‘WoW’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WoW: 클래식’에 재현한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7월 22일 출시했다”라며 “각종 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줄거리 전개 등으로 ‘WoW’에 ‘신선한 재미’를 가져온 확장팩인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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