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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7주년 기념 ‘E7WC·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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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25 오전 8: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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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 2025’을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게임 내 선발전을 통해 참가자를 모았고 7월 19일~27일 예선, 8월 16일~24일 본선을 거쳐 9월 6일 결승전을 치른다.
‘E7WC’는 ‘에픽세븐’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정하는 국제 대회다. 게임 내 콘텐츠로 선수를 뽑고, 예선을 거쳐 상위 8명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는 구조다. 2021년 첫 대회 개최 후 매년 꾸준히 전 세계 유저와 만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한국·아시아·글로벌·유럽·일본 총 5개 서버에서 각각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치렀다.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버별 예선을 통해 한국 2명·아시아 2명·글로벌 2명·유럽 1명·일본 1명 등 총 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8월 16일 개막했다. 개막전인 본선 1라운드 승패에 따라 승·패자조로 나뉘어 경기를 이어간다.
8월 23일 본선 2라운드와 패자전 1라운드, 8월 24일 패자전 2라운드와 3라운드, 9월 6일 패자전 결승과 승자전 결승 후 최종 결승인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픈라인 개최한다.
총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규모로, 2024년 대회와 같다. 우승은 5만 달러(약 6천9백만 원), 준우승은 2만 달러(약 2천8백만 원), 3위와 4위는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 공동 5위(4인)는 2천5백 달러(약 344만 원)를 받는다.
그랜드 파이널 이후 9월 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 ‘에픽세븐’ 첫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다. 대회와 공연은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공연은 ‘에픽세븐’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OST 31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에픽세븐’ 공식 굿즈샵, 유저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 한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E7WC’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에픽세븐’ 7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유저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2018년 ‘에픽세븐’ 출시 후 3년 만에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는 2021년 첫 대회에서 아시아 서버 닉네임 ‘epic7#i49t3a’ 선수가 우승했다. 2022년에는 일본 서버 닉네임 ‘Phantom’ 선수가 우승했고 2023년에는 일본 서버 Marguerite 선수, 2024년에는 아시아 서버 ‘Hazamarei’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이 글로벌 대회 ‘E7WC’를 개최하고 7주년을 맞아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도 함께 연다”라며 “‘E7WC’는 매년 유저 수천 명이 참가하고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누적 조회 수 수십만 건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5회 차를 맞은 올해는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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