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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5 LCK PI, 피어엑스·DK ‘PO 진출’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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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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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09 오전 9:2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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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PI) 경기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플레이오프(PO) 최종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자리다. 모든 경기 결과 라이즈 그룹 2위 BNK 피어엑스(이하 피어엑스)와 1위 디플러스 기아(이하 DK)가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9월 10일부터는 우승컵 주인을 정하는 PO가 시작된다.
‘2025 LCK’는 10주 차부터 레전드 그룹 5팀과 라이즈 그룹 5팀이 나뉘어 대결했다. 15주 차까지 정규 시즌 모든 경기 결과 레전드 그룹에서는 1위 젠지 e스포츠와 2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PO 2라운드(2R)에 직행했고 3위 T1과 4위 kt롤스터는 PO 1라운드(1R)에 올랐다.
레전드 그룹 5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라이즈 그룹 1위 DK, 2위 피어엑스, 3위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은 PI를 통해 PO 1R에 진출할 2팀을 가리게 됐다. PI는 1R에서 농심과 브리온, DK와 피어엑스가 겨뤘다. 경기 결과 농심이 브리온을, 피어엑스가 DK를 각각 3:2로 이기고 2R로 갔다.
2R 상위조에서는 1R 승리 팀 농심과 피어엑스, 하위조에서는 1R 패배 팀 브리온과 DK가 맞붙었다. 2R 상위조 경기는 피어엑스가 농심을 3:1로 잡으면서 끝났고, 피어엑스가 PO 1R에 오르게 됐다. 2R 하위조 경기는 DK가 브리온을 3:1로 이겼다. 최종전에서는 DK가 농심을 3:0으로 꺾고 PO 1R 마지막 자리를 가졌다.
PI 모든 경기 결과 피어엑스와 DK가 PO에 진출했다. 특히 피어엑스는 PI에서 레전드 그룹 5위 농심과 라이즈 그룹 1위 DK를 모두 잡아내면서 PO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을 보였다. 피어엑스에게 패배, 단두대 매치를 벌인 DK와 농심 간 대결에서는 DK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농심을 이겨 PO에 오르면서 자신들이 만만찮은 팀임을 보여줬다.
PO는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9월 10일 1R 1경기는 T1와 DK, 9월 11일 1R 2경기는 kt와 피어엑스가 맞붙는다. 두 경기 승리 팀이 각각 9월 13일 2R 1경기 젠지 e스포츠, 9월 14일 2R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난다.
이후 9월 20일 상위조 3라운드(2R) 경기를 통해 최종 결승에 출전할 1팀을 정한다. 하위조에서는 9월 17일 1R, 9월 18일 2R, 9월 21일 3R 경기를 거쳐 9월 27일 하위조 결승으로 최종 결승에 오를 마지막 1팀을 정한다. 이어서 9월 27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 LCK’ PI 모든 경기 결과 라이즈 그룹 2위 피어엑스와 1위 DK가 ‘PO 진출’을 확정했다”라며 “9월 10일부터 진행되는 PO를 통해 올해 시즌 우승컵 주인이 가려지는 만큼, PO에 출전한 6팀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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