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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매출 5위 ‘초반 흥행’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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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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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28 오전 9: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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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10월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10월 22일 정식 출시 후 약 5일 만이다. 서비스 사흘 만인 10월 25일 구글 매출 10위에 올랐고, 5일 만에 5위 권에 들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는 MMORPG다. ‘거인의 탑’ 내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래도록 사람이 가지 않은 ‘버려진 땅’으로 향하는 모험가(유저)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심리스 필드와 비행·수영·방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 개성 있는 보스·몬스터를 상대하는 전투 등을 담았다.
특히 전투는 자동과 수동을 고루 섞은 조작 방식을 택했다. 유저가 직접 조준해 능력을 쓰는 ‘논타깃 후판정’으로 설계했는데, 수동으로만 즐기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과 수동 전투 고유 재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유저 선택과 개입이 균형을 이루게끔 편의 기능인 ‘스마트 자동 전투’를 넣었다.
주요 즐길 거리는 PvE 콘텐츠인 ‘범람’과 ‘대범람’이 있다. ‘범람’은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로 발생하는 몬스터 처치 이벤트다.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다.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맞춰 ‘대범람’ 최종 보스 난도·보상이 달라지도록 구현해 같은 서버 유저끼리 단합하도록 만들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성공시킨 박범진 사단 신작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출시 전 사전등록 참가자 수 100만 명을 넘기면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출시 후에는 구글 평점 4.4점, 애플 앱스토어 평점 4.6점 등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해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아키텍트’는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모두 갖춘 MMORPG다”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저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차별화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10월 22일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4차까지 진행하면서 흥행을 예고한 ‘아키텍트’는 사흘 만인 10월 25일 구글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이후 유저 호평 속에 매출이 꾸준히 늘었고 10월 27일에는 구글 매출 5위, Top5에 들었다.
성과에 맞춰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도 유저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려 한다. 월드 거래소 도입, 거래소 일괄 구매, 코스튬 외형 적용 등 유저 의견을 수렴한 편의 기능을 곧바로 도입하고, 클래스 간 밸런스와 초반 골드 부족 현상 등을 검토해 개선하려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키텍트’가 10월 22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5일 만에 구글 매출 5위에 올라 ‘초반 흥행’을 달성했다”라며 “유저 평점이 구를 4.5·애플 4.6으로 낮지 않고 유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개선하려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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