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WE ARE KRAFTON(우리는 크래프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중세 유럽 사회는 상인들이 결성한 상인 길드와 수공업자들이 결성한 동직길드(同職─, craft guild)가 도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같은 직업을 가진 수공업자들이 결성한 동직길드는 도장인(都匠人) ·장인(匠人) ·도제(徒弟)라는 3가지 계층으로 구성된 ‘도제제도’를 통해 차세대 기술자를 양성하고 산업을 지탱했다.

‘동직길드(Craft Guild)’에서 이름을 착안한 신규 개발 브랜드 ‘크래프톤(KRAFTON)’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Keep The Craftsmanship On)’에서 뜻을 땄다. 명작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2018년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블루홀에서 크래프톤으로 바꾼 크래프톤은 11월 5일에는 개발사, 스튜디오 등 제작 라인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키우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게임 연합 통합 브랜드로 크래프톤을 출범했다.


‘게임 제작 길드’라고도 볼 수 있는 크래프톤은 블루홀,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 피닉스, 스콜, 레드사하라, 딜루젼, 엔매스 등이 소속됐다. 각 개발사는 차례대로 ‘테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볼링킹’, ‘아처리킹’, ‘테라M’, ‘후루츠어택’, ‘워레인’, ‘캐슬번’ 등을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지스타에서 크래프톤은 연합 주요 정체성인 ‘따로 또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펍지는 실내에서, 크래프톤은 야외에서 공간을 따로 운영하고 브랜드 노출은 함께하는 IN&OUT 전략으로 시너지를 드러내려 한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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