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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승승장구(乘勝長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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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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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17 오전 8:2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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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PC MMORPG ‘로스트아크(Lostark)’가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후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을 넘기면서 기존 업데이트 후 기록한 24만 명을 경신했다. 국내 PC방 인기 순위 점유율도 전체 2위까지 상승했다.
지난 1월 12일 ‘로스트아크’는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를 정식 업데이트했다. ‘환영을 다루는 전략가’인 ‘도화가’는 붓과 먹물, 도화지를 활용한 그림으로 신수를 소환한다. 기존 캐릭터와 비교하면 더욱더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여러 방면에서 아군을 돕는 지원형 클래스다.
‘도화가’ 업데이트 당일, ‘로스트아크’는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을 돌파하면서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했다. 이는 2021년 8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와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추가 후 달성한 24만 명을 넘긴 기록이다. 게임트릭스 기준 국내 PC방 인기 순위 점유율 7.59%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저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데이트 전 대비 신규 유저 수는 144%, 복귀 유저 수는 227%가 늘었다. ‘아스탤지어’ 때는 신규 유저 수 304%, 복귀 유저 수 256% 증가, 12월 18일 온라인 유저 간담회 ‘로아온 윈터’ 후에는 신규 유저 수 545%, 복귀 유저 수 499% 증가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유저가 유입됐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소통과 환원에 기반한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로스트아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2년, ‘로스트아크’는 선보일 콘텐츠가 적지 않다. 우선 대륙으로는 역대급 스케일 시네마팃 컷 신을 담은 대규모 어비스 던전 ‘카양겔’을 포함해 줄거리 전환점이 되는 ‘엘가시아’, 인기 NPC ‘아만’이 활동한 고향으로 과거 행적을 살피는 이야기 전용 ‘플레체’, ‘베른 남부’ 지역에서 자주 언급된 ‘볼다이크’ 등이 있다.
이 밖에 세계관 속 종족 ‘요즈’로 구성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도 연내 나올 계획이고 ‘요즈’가 사는 지역인 ‘림레이크 섬’도 추가될 수 있다. 신규 성별 해제 클래스 ‘여 버서커’, 익사 개념을 도입한 ‘일리아칸’과 파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카멘’ 등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도 추가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2018년 출시 후 2년 동안 유저와 소통하면서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였고 2020년 시즌 2 시작 후에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내놓을 때마다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며 “유저 성원 속에 거침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승승장구(乘勝長驅)’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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