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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비밀병기 4종’ 지스타 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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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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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0-31 오후 4:3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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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및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 4종을 출품한다. 액션 RPG, MMORPG, TPS MOBA, 배틀로얄 등 장르도 다양하다.
올해 넷마블 출품작은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어라이즈)’, 유명 드라마 IP를 사용한 ‘아스달 연대기’, 기존 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완전히 새로운 IP로 제작한 ‘하이프스쿼드’ 등 4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넷마블 네오가 개발 중이다. 웹툰 주인공 ‘성진우’와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를 길드원으로 모으는 과정을 심도 있게 구현하려 한다. ‘지스타 2022’에서는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를 선보인다.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를 IP를 활용한 MMORPG다. 넷마블 F&C가 개발 중이다. 낮·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3개 세력 간 정치적·경제적 갈등 및 협력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하려 한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드라마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지스타 2022’에선 시나리오 모드, 대규모 전투 ‘개척전’ 등을 공개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 액션 MOBA ‘파라곤’을 재해석한 TPS MOBA다. 팀 소울이브, 넷마블 F&C가 개발 중이다. 두 팀이 서로 기지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핵심 콘텐츠다. ‘지스타 2022’에서는 5:5 대전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이다. 넷마블 N2가 개발 중이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근접 전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기 조합을 통해 유저 개성과 전략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스타 2022’에선 3인 스쿼드에 맞춰 유저 최대 60명(20스쿼드)이 경쟁하는 ‘배틀로얄’ 모드와 두 팀으로 나눠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2’에서 넷마블은 모바일에만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과 PC 게임을 선보이려 한다. 수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은 검증된 IP를 재해석한 작품 외에 새로운 IP도 전개하려는 모습이다. 특히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하이프스쿼드’는 몇 차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했고 빠르면 연내 출시, 2023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넷마블은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MMORPG ‘아스달 연대기’, TPS MOBA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배틀로얄 ‘하이프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유저를 만족시킬 ‘비밀병기 4종’을 준비했다”라며 “4개 작품이 ‘지스타 2022’에서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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