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IRONMACE)가 만든 생존 로그라이트 ‘다크 앤 다커(Dark and Darker)’가 스팀(Steam)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겼다.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스팀 정기 신작 공개 행사 ‘넥스트 페스트(Next Fest)’ 체험판 공개를 통해서다.
‘다크 앤 다커’는 유저 최대 세 명이 파티를 꾸려 다른 경쟁자들과 괴물을 처치 혹은 피하면서 던전 내 보물을 찾아 귀환하는 과정을 그린 중세 판타지풍 던전 탐험 게임이다. 첫 공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고 2022년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테스트 기간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6만9천 명을 넘겼다.
신작 800여 개가 체험판을 내놓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다크 앤 다커’는 첫날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체험판을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긴 102,124명을 기록했다. 행사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일주일간 유저 수가 어느정도 늘어날지 관심을 끈다.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도 거치지 않은 체험판 빌드 수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긴 만큼,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와 비교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PUBG: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4일 출시 후에 한 달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15만 명씩 늘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25만 명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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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 ‘다크 앤 다커’, 스팀 동접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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