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PC·모바일·콘솔·IPTV로 선보이는 작품 25종을 출품했다. 이 중 7종은 ‘지스타 2022’에서 신작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총 60부스 규모로 꾸린 현장 전시관에 시연대가 마련됐다.
재출품작은 로그라이크 'Wetory', 동화풍 퍼즐 플랫포머 게임 ‘피그로맨스’, 퍼즐 플랫포머 게임 ‘심연의 작은 존재들’,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3D 액션 2인 협력 플레이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메트로배니아 게임 ‘Twilight Monk’, 복고풍 JRPG ‘Alterium Shift’ 등 7종이다.
‘Wetory’는 카툰 스타일 그래픽 3D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세상 모든 색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타일맵·장애물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을 공격하고 회피해야 하고 색깔마다 고유 특성을 지녀 이를 살린 다양한 스킬 트리를 사용 가능하다. 쉬운 조작법과 탄탄한 전략성으로 재미를 살렸다. 지난 10월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피그로맨스’는 도축 업자와 돼지들 간 소시지 공장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주인공인 수퇘지 ‘미틀렛’을 조작해 지도 곳곳에 있는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울타리 밖을 뛰어다니는 암퇘지 ‘포클렛’에게 도착하는 게 핵심 콘텐츠다.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마음속 세계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는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닫힌 문을 열어 상처받은 자아를 위로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마음속 세계를 색감·시점·플레이 등으로 표현했고 감정에 따라 바뀌는 스테이지 비주얼이 특징이다.
‘파이널 나이트’는 몬스터 침략에 의해 사라져 버린 세계를 되찾는 여정을 그린 벨트 스크롤 액션 RPG다. 9개 클래스 중 파티원 4명을 구성해 스테이지 진행, 보스 사냥 등으로 장비를 얻어 파티를 강화할 수 있다. 간편한 조작 시스템으로 조작하는 재미를 살렸다.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 ‘퍼플’과 장난꾸러기 물고기 ‘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기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면서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표현했고 로컬 2인 협동 모드와 높은 난도 솔로 플레이 론 울프 모드를 지원한다.
‘Twilight Monk’는 오픈 월드로 연결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 던전 어드벤처 판타지 게임이다. 데몬 헌터 종족 마지막 후예 ‘라이지아 텐자’가 막강한 다크 스프라이터에 맞서는 모험을 그렸다. 복잡한 조작 없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콤보 시스템과 퍼즐 요소를 더해 재미를 높였다.
‘Alterium Shift’는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 3명 중 1명을 선택, 두 세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음 복고풍 JRPG다. 픽셀 느낌과 색감을 표현한 그래픽과 감동적인 줄거리 전개로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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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스타 2023, 재출품 ‘PC·콘솔 7종’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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