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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역대 최대' 경신, 지스타 2023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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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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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6 오전 10:3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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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회째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G-STAR 2023)’이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개막식은 지스타 2023’ 공식 슬로건인 ‘Expand your Horizons’에 맞춰 진행됐다. 기존 경험·지식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
영상을 통해 개막식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7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디지털 산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나며, 영상과 음악, 소리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 콘텐츠가 결합된 종합 문화예술 산업인 만큼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정부가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잠시 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지스타 2023' 관계자 안내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관계자들은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 부스를 시작으로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이 마련한 부스를 참관했다.
‘지스타 2023’은 BTC관 2,386 부스에 BTB관 864부스, 총 3,25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직전 행사인 '지스타 2022'가 BTC관 2,100부스, BTB관 864부스 규모였던 점을 고려하면 약 10%가량 확대된 규모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스타 2019'가 기록한 3,208 부스(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 부스)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식에 참석한 메인스폰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BTC관은 '지스타 2022'와 유사하게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1전시장에는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엔씨소프트·스마일게이트 알피지·크래프톤·넷마블·일렉트로닉 아츠(EA) ·에픽게임즈 코리아·구글 플레이 등이, 제2전시장에는 그라비티·웹젠·뉴노멀소프트·빅게임스튜디오·하이퍼그리프·파우게임즈·쿠로게임즈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중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Life is Game: Omnichain Gaming’이라는 표어 아래 BTC관 200부스, BTB관 3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위메이드엑스알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 스튜디오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품하고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벡스코 야외 광장에는 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특설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BTB관은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웹젠, 드래곤플라이, 플레이위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글로벌게임센터, 한국인터넷기업혐회,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부스를 꾸렸다. 정보산업진흥원이나 글로벌게임센터 등 유관기업 부스를 통해 함께 출품한 중소기업도 적지 않다..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40여개 세션을 통해 강연하는 'G-CON' 컨퍼런스도 11월 16일과 17일 양일 운영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와 스마일게이트 금강선 디렉터 등 국내 스타 개발자부터 '니어 오토마타' 요코 타로 디렉터와 탱고 게임웍스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 등 해외 유명 개발자들이 연사를 맡는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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