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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UBG 국내 최상위 대회 ‘PWS: 페이즈 1’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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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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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3-25 오전 5: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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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국내 e스포츠 최상위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1이 3월 23일 개막했다. 프로팀 13개와 ‘펍지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출전한 아마추어팀 3개까지 총 16개 팀이 4월 14일까지 대결한다. 최종 성적 1위부터 3위까지는 국제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3·4 출전 자격을 얻는다.
2021년 출범한 ‘PWS’는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통합한 동아시아 지역대회로 열렸으나 2023년 대만 지역 대회가 재개되고 일본 지역 리그가 커지면서 한국 대회로 바뀌었다. 2023년 한 해 2회 열렸고 페이즈 1·2 모두 다나와 e-스포츠가 우승한 바 있다.
2024년에는 3월과 4월에 페이즈 1, 9월과 10월에 페이즈 2를 개최한다. 페이즈 1은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16개 팀이 3주간 대결 후 최종 점수로 성적을 가린다. 총상금은 8천만 원이고 우승 4천만 원, 준우승 2천만 원, 3위 1천만 원을 받는다.
참가팀은 다나와 e-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광동 프릭스, 일레븐 이스포츠, 펜타그램, 게임 PG, GNL 이스포츠, 이글 아울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e-스포츠 프롬, 게임코치 아카데미, 센티넬, 오버웰름, tM 클랜, 카르페디엠이다.
참가 팀은 3월 23일과 24일 1주 차, 3월 30일과 31일 2주 차, 4월 6일과 7일 3주 차 경기를 치른다. 주 차 당 매일 5경기씩 10경기, 총 30경기 일정이다.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은 그랜드 파이널이고 매일 5경기씩 총 15경기를 대결해 최종 우승을 가린다.
‘PWS’ 페이즈 1 우승·준우승·3위 팀은 5월 열릴 ‘PGS’ 페이즈 3과 6월 개최할 ‘PGS’ 페이즈 4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PGS’는 전 세계 정상급 팀 24개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국제 대회다.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와 지역별 대회에서 진출권을 얻은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9월 개최 예정인 ‘PWS’ 페이즈 2 상위 성적 팀은 9월 ‘PGS’ 페이즈 5와 10월 ‘PGS’ 페이즈 6에 참가한다. 이어서 12월에는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열리는데, ‘PGS’를 통해 점수를 모은 전 세계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상위 15개 팀, 와일드카드 1개 팀까지 총 24개 팀이 맞붙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한국 ‘펍지’ 최고 팀을 가리는 ‘PWS’ 페이즈 1이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린다”라며 “참가한 16개 팀 중 상위 3개 팀만 국제 대회 ‘PGS’ 페이즈 3·4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어느 팀이 한국 대표로 뽑힐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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