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4월 1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명은 ‘HIT : The World’다. 4월 15일부터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고 출시 후 약 13시간 만에는 매출 10위에 올랐다.
<출처: 모바일인덱스>
‘히트2’는 2015년 출시한 액션 RPG ‘히트’ 이후 세계관을 배경으로 만든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MMORPG다. 유저 간 협력과 경쟁을 대규모 전투 및 공성전으로 풀어냈다. 일본에서는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현지 전용 펫 ‘시로’·’메이’ 2종을 제공한다.
관련해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유저분들께 ‘히트 2’ 고유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년 8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히트2’는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기록을 세웠다. 2023년 5월 23일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후에는 일주일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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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일본 ‘인기 1위·매출 10위’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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