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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코리아 스테이지1, ‘로얄로더’ LFG 포털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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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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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6 오전 10: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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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한국 대회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서 LFG 포털이 우승했다. LFG 포털은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쳤고 결승에서 SLT를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VCT’는 전 세계 ‘발로란트’ 유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최하위 대회 ‘프리미어’, 프로 지망생이 실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 선수가 될 기회를 주는 ‘챌린저스’와 ‘게임 체인저스’, 지역별 공식 리그, 최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구성이다.
2024년에는 ‘VCT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VCT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VCT 아메리카스(북미·남미)’, ‘VCT CN(중국)’등 4개 지역별 공식 리그를 운영한다. ‘챌린저스 코리아’는 한국 지역팀들만 참가할 수 있는 ‘VCT 퍼시픽’ 하위 대회다.
‘챌린저스 코리아’는 2월 28일 개막 후 4월 19일까지 열렸다. 8개 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정규 리그에서 겨뤘다.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정규 리그를 통해 플레이오프(PO)에 오를 상위 6개 팀을 가렸다. PO에 오르지 못한 하위 2개 팀은 ‘프리미어’에서 올라온 2개 팀과 승강전을 진행, 스테이지2에 참가할 2개 팀을 정한다.
참가 팀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에스엘티 (SLT), 마루 게이밍(Maru Gaming), 온 슬레이어즈(On Sla2ers) 등 기존 상위 시드 4개 팀과 오픈 예선을 통과한 셰르파(SHERPA), 농심 레드포스(Nongshim RedForce), LFG 포털(Portal), 아이에이엠(IAM) 등 4개 팀을 더한 8개 팀이었다.
정규 리그 모든 경기 결과 LFG 포털,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아이에이엠, 셰르파, SLT가 1위부터 6위를 차지했고 마루 게이밍과 온 슬레이어즈는 7·8위로 승상전을 치르게 됐다. PO에서는 아이에이엠이 셰르파를 2:1로, 디플러스 기아가 SLT를 2:1로 이겼다. 이어진 승자조 경기에선 LFG 포털이 아이에이엠을 2:0으로, 농심 레드포스가 디플러스 기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승자조 결승은 LFG 포털이 농심 레드포스를 2:1로 이기고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패자조에서는 SLT가 아이에이엠을 2:0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2:0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3:1로 제압하면서 최종 결승에 올렸다. 최종 결승에선 1세트를 SLT가 이겨 우위를 점했으나 2·3·4세트를 내리 이긴 LFG 포털이 우승컵 주인이 됐다.
우승한 LFG 포털은 상금 2천5백만 원, 준우승한 SLT는 상금 1천5백만 원, 3위 농심 레드포스는 상금 1천만 원, 4위 디플러스 기아는 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5·6위 셰르파와 아이에이엠은 5백만 원, 7위 마루 게이밍은 3백만 원, 온 슬레이어즈는 2백만 원을 얻었다. 총상금은 7천8백만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VCT’ 한국 대회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이 2월 8일 개막해 4월 19일 LFG 포털 우승으로 끝났다”라며 “LFG 포털은 2024년 1월 창단 후 1월 17일~18일 오픈 예선을 상위 4위로 통과했고 곧바로 출전한 스테이지1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데뷔 후 바로 우승하는 ‘로얄로더’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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