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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1500만 헌터’ 함께 글로벌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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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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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08 오전 8: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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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5월 8일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글로벌 출시했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를 활용,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ARPG다. 출시 전 사전 등록 참가자 수가 1천5백만 명을 넘기면서 흥행을 예고한 작품이기도 하다.
‘나 혼자만 레벨업’는 도시 곳곳에 ‘게이트’라는 던전이 발생하고 이곳에서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이다. 주인공 ‘성진우’가 유일하게 레벨업 하는 존재가 돼 ‘세계 최약 헌터’에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성진우’가 게이트를 공략하고 강해지는 과정을 싱글 플레이 액션으로 풀어냈다. 원작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와 주인공을 보좌하는 ‘그림자 군단’, 원작 설정을 반영해 재구성한 ‘게이트’, 타임어택 ‘시간의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한, 유저가 ‘성진우’를 조작하는 콘텐츠에서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헌터’들이 서포터로 참여해 전투를 돕고 ‘성진우’가 없는 ‘헌터 모드’에서는 헌터 최대 3영을 조합해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헌터 3명과 ‘성진우’를 동시에 활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팀파이트 모드’도 마련됐다.
게임에 대해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 게임을 선보인 넷마블네오가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ARPG를 개발했다”라며 “글로벌에서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킬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넷마블은 태국과 캐나다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태국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3월 19일 시작한 사전 등록은 한 달이 되기 전에 참가자 수 1200만 명을 넘겼고 출시 직전인 5월 7일 1500만 명을 돌파, 적지 않은 유저 기대감이 드러났다.
2023년 넷마블은 매출 2조5015억 원, 당기순손실 3133억 원을 기록했고 3분기까지 적자였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 177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2022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영업적자 흐름은 끊었다. 2024년에는 기대작 10종을 준비 중인데, 세계적인 흥행 IP로 만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실적 견인 주역으로 여겨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5월 8일 넷마블네오가 만든 신작 A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라며 “출시 전 사전 등록 참가자 수가 1천5백만 명을 넘기면서 정식 출시와 동시에 ‘1500만 헌터(유저)’와 함께 글로벌 공략에 나선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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