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하는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선행 플레이(어드밴스드 액세스)가 정식 출시를 사흘 앞둔 3월 25일 시작된 가운데, PC 버전이 평론가 평정 종합 서비스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만점에 83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은 80점,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은 79점으로 PC 버전과 비교해 조금 낮다.
'카잔'은 네오플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다. 수준 높은 전투와 손맛을 제공하며, 다양한 무기와 액션을 통해 유저 성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메타크리틱에 등재된 '카잔' 평가 중에는 액션성과 전투 설계, 최적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엑스박스 버전 평점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엑스박스 시리즈 S 기종 최적화 때문일 수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성능을 낮춘 대신 가격을 인하한 보급형 기종이다. 실제로 네오플 박인호 TD는 3월 2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게이밍 UMPC인 스팀덱 보다 거치형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S 최적화 작업이 더 어려웠다고 회고한 바 있다.
한편 선행 플레이 첫날인 3월 25일 '카잔' PC 버전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유저 평가는 스팀 구매자 리뷰 중 94%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우 긍정적'을 부여받았다. 어드밴스드 엑세스 단계에서 획득한 기록인 만큼 정식 출시 후 유저 평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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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PC 버전 메타스코어 83점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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