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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2025 LCK CL 정규시즌 2주차 돌입, 본격적인 순위 경쟁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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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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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07 오후 4:5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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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정규시즌이 7일(월) 2주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진다.
LCK CL 정규시즌 개막전은 LCK CL 킥오프 결승 리매치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케이티 롤스터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사이퍼’ 김유준 선수를 3군에서 콜업했고, 케이티 롤스터는 ‘웨이’ 한길 선수를 2군으로 센드다운하며 두 팀 모두 로스터 변화를 단행했다. 케이티 롤스터는 두 번째 세트에서 만 골드 이상 격차가 벌어지고 넥서스 앞 포탑까지 모두 파괴당했으나, 이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극적인 반격에 성공했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이후 약 1년간 무패 행진을 이어온 케이티 롤스터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기록을 이어갔다.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역시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크랙’ 노지성 선수가 농심 레드포스에 새롭게 합류했으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함박’ 함유진 선수는 2군으로 센드다운됐다. 두 팀은 개막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48분간의 혈전 끝에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어진 2, 3세트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라인전 주도권을 잡으며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승리를 따내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딜의 정석’으로 평가받는 디알엑스의 ‘레이지필’ 쩐바오민 선수는 LCK CL 복귀와 동시에 단독 POG에 선정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레이지필’ 선수는 한타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민첩한 움직임,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디알엑스는 두 세트 모두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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