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중인 일렉트로닉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이 5월 19일부터 ‘16강 본선’을 시작한다. 예선전인 그룹 스테이지(GS)를 통해 출전한 8개 팀 선수 32명 중 16명이 선발돼 6월 14일까지 맞붙는다.
‘2025 FSL’은 지난 2월 4일 처음 공개된 대회다. 구단 프랜차이즈(구단에 리그 참여권을 부여하는 리그 체계)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및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할 계획에 따라 출범한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프랜차이즈 참가 구단은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8개다. 첫 리그인 스프링은 3월 31일 개막했다. 8개 팀 선수 32명이 출전, 4명씩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뉘어 4월 28일까지 총 48경기를 치렀다.
GS 모든 경기 결과 A조는 DN FREECS 9KKI(김시경)와 Gen.G Chase(권창환), B조는 T1 Hoseok(최호석)과 Dplus KIA JUBJUB(파타나삭), C조는 T1 Byul(박기홍)과 DN FREECS Korso(배재성), D조는 Gen.G wonder08(고원재)과 kt Rolster JM(김정민)이 녹아웃 스테이지(KS)에 올랐다.
E조는 Nongshim Redforce TK777(이태경)과 T1 YooMin(김유민), F조는 DN FREECS Shype(김승환)와 DRX ONE(이원주), G조는 kt Rolster UTA(이지환)와 DRX Chan(박찬화), H조는 Dplus KIA Exito(윤형석)와 T1 Ofel(강준호)이 KS 출전을 확정 지었다.
KS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8경기를 통해 16강전을 치른다. 1경기는 9KKI와 JUBJUB, 2경기는 Byul과 JM, 3경기는 TK777과 ONE, 4경기는 UTA와 Ofel, 5경기는 Hoseok과 Chase, 6경기는 wonder08과 Korso, 7경기는 Shype와 YooMin, 8경기는 Exito와 Chan이 겨룬다.
16강전에서 이긴 선수는 6월 2일과 3일 8강전을 진행한다. 이어서 6월 7일에는 4강전을 열고 6월 14일에는 3위 결정전과 최종 결승전을 운영한다. 총상금은 10억 원 규모다. 4강전부터는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열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5 FSL’ 스프링이 5월 19일 ‘16강 본선’을 시작한다”라며 “6월 14일까지 경기를 통해 어느 팀 어떤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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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FSL 스프링, ‘16강 본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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