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한국 e스포츠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컵’이 6월 30일 개막했다. 프로 16개와 아마추어 8개 등 총 24개 팀이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 출전 자격을 가리는 ‘PGC 점수’를 두고 대결한다.
‘PWS’는 2021년 동아시아 지역대회로 출범했으나 2023년부터 한국 대회로 바뀌었다. 2023년 페이즈 1·2는 다나와 e스포츠, 2024년 페이즈 1·2는 DN 프릭스, 2025년 페이즈 1은 DNC 프릭스가 우승한 바 있다. 8월 26일 페이즈 2 개막에 앞서 컵 대회를 치른다.
2025년 신설된 ‘PWS: 컵’은 4단계에 걸쳐 운영된다. 1단계 스테이지 1은 24개 팀이 싸우는 레이스(Race)와 레이스 상위 16개 팀이 만나는 스프린트(Sprint), 2단계 스테이지 2는 24개 팀이 대결하는 에이트(Eight)와 에이트 상위 16개 팀이 맞붙는 위너(Winner), 3단계 스테이지 3은 스테이지 1·2 상위 23개 팀이 겨루는 WWCD와 파이널 미진출 16개 팀이 대면하는 엘리미네이션(Elimination), 4단계 파이널 구성이다.
스테이지 1은 6월 30일 레이스에서 24개 팀이 대결하는데, 이전 매치에서 빠르게 전멸한 8개 팀은 대기 중이던 8개 팀과 바로 다음 매치에 참여한다. 7월 1일 스프린트는 순위 점수가 없고 1킬 당 1포인트가 주어진다. 총 2시간 동안 얻은 킬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스테이지 2는 7월 2일 에이트에서 24개 팀이 대결하고 상위 8개 팀만이 계속 경기에 참여한다. 상위 8개 팀은 다음 매치에 참여하고 하위 8개 팀은 한 매치를 쉰다. 7월 3일 위너는 치킨(1위) 팀만 10점을 얻는다. 치킨 점수와 킬 포인트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테이지 3은 7월 4일 WWCD에서 치킨을 얻은 팀만 파이널에 오르는 형태로 전개된다. 스테이지 1·2 상위 23개 팀이 출전, 8개 팀만 파이널로 간다. 7월 5일 엘리미네이션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16개 팀이 대결, 상위 8개 팀이 파이널에 오른다.
파이널은 7월 6일 진행되는데, WWCD 치킨 획득 8개 팀과 엘리미네이션 상위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1위인 상태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1위는 ‘PGC 점수’ 50점을 받고 2위는 30점, 3위는 25점, 4위는 20점, 5위는 15점, 6위는 10점, 7~8위는 5점씩을 받는다. 대회 총상금은 2천1백만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펍지 e스포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2025년 신설한 국내 대회 ‘PWS: 컵’이 6월 30일 개막했다”라며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PGC 점수’를 얻을 상위 8자리를 두고 24개 팀이 겨루는 만큼, 출전한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기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최신게임뉴스
[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2025 신설 국내 대회 ‘PWS: 컵’ 개막
총 131116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